스카이베이 호텔 경포 후기|오션뷰 객실·얼리 체크인·주차 총정리
이번 여름휴가는 묵호와 강릉으로 다녀왔는데요.
여행지는 미리 정해놨지만
생각보다 숙소 예약을 늦게 하는 바람에
괜찮은 오션뷰 숙소가 많이 남아있지 않더라고요.
여름휴가 시즌도 거의 끝났으니
사람이 별로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강릉에는 생각보다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그중에서도 경포해변 바로 앞에 있고
위치와 뷰가 좋아 보여서 예약한 곳이
강릉 스카이베이 호텔 경포입니다.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해안로 476
스카이베이호텔 경포
스카이베이 호텔 경포 외관

제가 방문한 날은 날씨가 정말 좋았는데요.
하늘도 맑고 건물도 전체적으로 하얀색이라
멀리서 봐도 꽤 예뻐 보였습니다.
호텔은 크게 두 개의 건물로 나뉘어 있고
상단이 서로 연결되어 있는 독특한 구조입니다.
위쪽에는 스카이베이 호텔의
대표 시설 중 하나인 인피니티 풀이 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당시 기준으로
조식과 인피니티 풀은 숙박객도
별도의 이용 요금이 필요했는데요.
- 조식: 1인 35,100원
- 인피니티 풀: 1인 45,000원
숙박객 기준 가격임에도
둘 다 추가 비용이 꽤 있는 편이라
저는 이번에는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호텔을 선택할 때 인피니티 풀까지
생각하고 계신다면 숙박비뿐만 아니라
이용 요금도 같이 확인해 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로비와 편의시설

스카이베이 호텔 경포는
1층과 로비층이 따로 나뉘어 있습니다.
1층에는 편의점이 있고
로비층에는 투썸플레이스와 BHC가 있어서
호텔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간단한 음식이나 필요한 물건을
구매하기에는 편했습니다.

다만 객실에는 일회용 어메니티가
따로 준비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필요한 물건은 미리 챙겨오는 걸 추천드립니다.
깜빡했다면 호텔 내 편의점이나
자판기에서도 필요한 물건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스카이베이 호텔 경포 얼리 체크인
저는 생각보다 일찍 호텔에 도착해서
오후 2시쯤 체크인이 가능한지 물어봤는데요.
다행히 바로 체크인이 가능했습니다!
다만 원래 체크인 시간보다
일찍 들어간 것이기 때문에
얼리 체크인이 항상 가능한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정리가 완료된
남는 객실이 있어서 가능했던 것 같고,
객실 상황에 따라 원래 체크인 시간까지
기다려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조금 일찍 도착했다면
프런트에 한 번 문의해 보는 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오션뷰 코너 객실

제가 예약한 객실은 오션뷰였는데
서쪽 건물의 코너 객실을 배정받았습니다.
스카이베이 호텔은 건물이 나뉘어 있기 때문에
객실이 어느 건물에 있는지 확인하고
엘리베이터를 타는 게 중요합니다.
객실에 들어가면 바로 침대가 보이는데요.
침대가 편하다는 후기가 많았는데
직접 자보니 베개도 편하고
전체적으로 잠자리는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코너 객실이라 일반적인 객실과
구조도 조금 달랐습니다.

침대가 벽 쪽에 배치되어 있고
TV는 벽에 설치된 형태가 아니라
별도의 공간에 놓여 있었습니다.


화장실에는 변기와 세면대,
샤워부스가 각각 마련되어 있습니다.
제가 체크인할 때 코너 객실이라
일반 객실보다 조금 넓다는 설명을 들었는데요.

엄청 넓다는 느낌까지는 아니었지만
두 명이 이용하기에는 크게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가장 만족스러웠던 오션뷰


그리고 스카이베이 호텔 경포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역시 오션뷰였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 날씨가 워낙 좋아서
바다도 푸르고 하늘도 맑았는데요.
객실에 들어가서 창밖을 보는 순간
여기를 예약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뷰가 정말 좋았습니다.

특히 제가 배정받은 곳은 코너 객실이라
경포해변뿐만 아니라
경포호 방향까지 함께 볼 수 있었습니다.
한쪽에서는 바다가 보이고
다른 쪽에서는 호수가 보여서
코너 객실의 장점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스카이베이 호텔에 다시 온다면
다른 시설보다도 이 뷰 때문에
다시 방문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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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 내부 시설

객실을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면
침대 위에는 호텔의 에코 정책과 관련된
안내문이 놓여 있었습니다.

객실 입구 쪽에는 컵과 와인 오프너,
냉장고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냉장고 안에는 생수 두 병이 있었고
내부 공간도 생각보다 넉넉했습니다.
저는 투썸플레이스에서 구매한 조각 케이크와
시장에서 사 온 해산물을 넣어뒀는데
이 정도를 보관하기에는 충분했습니다.

벽면에는 드라이기와
일회용 슬리퍼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수건은 화장실과 샤워실 쪽에
나누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발코니에서 보는 경포해변




객실에서는 발코니로 직접 나갈 수도 있습니다.

제가 이용한 곳은 코너 객실이라
발코니도 건물 모양을 따라
둥글게 이어져 있는 구조였습니다.
객실 안에서도 바다가 잘 보이지만
발코니로 나가서 보는 경포해변은
또 느낌이 달랐습니다.
사진을 여러 장 찍을 정도로
개인적으로는 정말 마음에 들었던 뷰였습니다.

제가 묵었던 곳은 서쪽 건물이라 그런지
일몰을 제대로 보지는 못했는데요.
대신 다음 날 오전 6시쯤 일어나
밖을 다시 확인해 봤습니다.
이날 아침에는 구름이 많아서
전날만큼 예쁜 풍경은 아니었지만,
날씨만 좋다면 아침 풍경도
상당히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인피니티 풀과 호텔 위치
저는 가격 때문에 인피니티 풀과
조식을 따로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호텔 위쪽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수영할 수 있는 구조라
인피니티 풀 자체는 꽤 좋아 보였습니다.
경포해변에서 바다 수영을 하지 않는다면
인피니티 풀을 이용하는 것도
괜찮은 선택일 것 같습니다.
그리고 스카이베이 호텔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가 위치입니다.
강릉 중앙시장 같은 곳과는
거리가 조금 있는 편이지만
차량이 있다면 크게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호텔 바로 앞이 경포해변이고
반대쪽에는 경포호가 있어서
숙소 주변을 둘러보기에는 정말 좋았습니다.
오션뷰 호텔을 찾고 있다면
이 위치는 확실한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차장은 조금 아쉬웠던 부분
주차장은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웠습니다.
지하주차장이 두 개 층으로 되어 있고
기계식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지만
전체적으로 공간이 넓지는 않았습니다.
특히 큰 차량을 주차하려고 한다면
조금 불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체크아웃할 때는
주차 공간이 부족해서인지
호텔 외부 쪽에도 차량이
주차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차량을 가지고 방문한다면
주차 공간이 여유롭지는 않다는 점은
미리 알고 가는 게 좋겠습니다.
호텔 BHC 이용 시 참고
그리고 개인적으로 중요했던 부분인데요.
제가 방문했을 당시 호텔에 있는 BHC에서는
콰삭킹을 순살로만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콰삭킹은 뼈로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결국 호텔 BHC에서는 주문하지 않고
따로 배달시켜 먹었습니다.
메뉴가 중요하다면 호텔 내 매장을 이용하기 전에
판매 메뉴를 확인해 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아쉬웠던 객실 냉방
뷰는 정말 만족스러웠지만
객실에서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냉방이었습니다.
에어컨 설정 온도를 15도까지 낮출 수 있어서
가장 낮은 온도로 설정해 놓았는데도
아침에는 더워서 잠에서 깼습니다.
특히 여름철에 방문한다면
객실 냉방은 조금 아쉽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오히려 체크아웃하면서 내려간
지하주차장이 더 시원하게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서비스는 조금 애매했던 편
서비스 부분도 개인적으로는
조금 애매하게 느껴졌습니다.
특정 직원이 불친절했다거나
기분이 나쁠 정도의 일이 있었던 건 아닙니다.
다만 호텔 직원뿐만 아니라
호텔 내 편의점이나 카페,
주차 관련 시설을 이용하면서 전반적으로
‘굉장히 친절하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물론 서비스에 대한 느낌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는 부분이라
참고 정도만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스카이베이 호텔 경포 총평
아쉬운 부분도 몇 가지 있었지만
오션뷰 하나만큼은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날씨 좋은 날 객실에서 바라보는
경포해변의 풍경이 정말 예뻤고,
제가 묵었던 코너 객실에서는
경포호까지 함께 볼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장점
- 경포해변 바로 앞에 있는 위치
- 만족스러웠던 오션뷰
- 코너 객실에서는 바다와 호수를 함께 볼 수 있음
- 편안했던 침대와 베개
- 호텔 내부에 편의점, 카페, 치킨집이 있어 편리함
아쉬운 점
- 조식과 인피니티 풀의 별도 이용 요금
- 여유롭지 않은 주차 공간
- 여름철 객실 냉방이 아쉬웠음
- 서비스는 개인적으로 평범하게 느껴졌음
호수뷰도 나쁘지 않겠지만
스카이베이 호텔 경포에 다시 방문한다면
저는 무조건 오션뷰를 선택할 것 같습니다.
강릉에서 경포해변 바로 앞에 있는 숙소,
특히 객실에서 바다가 제대로 보이는
오션뷰 호텔을 찾고 있다면
한 번쯤 묵어볼 만한 곳으로 추천드립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