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

후지필름 인스탁스 미니 링크 플러스 구매 후기

제가 요즘 다꾸를 시작하면서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직접 출력할 방법이 필요했는데요.

일반 프린터로 사진을 출력하는 방법도 있지만
다꾸에 사용하기에는 아무래도 인스탁스 특유의
느낌이 더 잘 어울릴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후지필름 카메라를 구매한 김에
사진도 인스탁스로 출력해 보기로 하고

인스탁스 미니 링크 플러스를 구매했습니다!

여행 가기 전에 미리 구매해 두었다가
이번에 직접 찍은 사진까지 출력해 봤는데요.

미니 링크 플러스 구성품부터
필름 넣는 방법, 앱 연결과 실제 출력 방법,
그리고 인스탁스 미니 링크 3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까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인스탁스 미니 링크 플러스 구매

제가 구매한 제품은
인스탁스 미니 링크 플러스입니다.

구매 당시 구성은

  • 인스탁스 미니 링크 플러스 본품
  • 인스탁스 미니 필름 10매
  • 베이직 필름 액자 인꾸 키트

이렇게 들어있었습니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195,000원에 판매하고 있는데요.

후지필름 공식몰을 처음 이용한다면
회원가입 후 본인 인증을 통해
최대 15,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으니
구매하실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직접 구매한 제품이고
이런 할인은 받을 수 있을 때 받아야죠 ㅎㅎ

인스탁스 미니 링크 3와 링크 플러스 차이는?

미니 링크 플러스를 구매하기 전에
저도 고민했던 제품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인스탁스 미니 링크 3인데요.

두 제품 모두 같은 인스탁스 미니 필름을 사용하고
휴대폰의 사진을 앱으로 전송해서 출력한다는
기본적인 사용 방식도 동일합니다.

차이를 간단하게 비교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가장 큰 차이는
링크 플러스에 추가된 디자인 인쇄 기능입니다.

일반적인 사진 인화에서는
두 제품 모두 800 × 600 해상도로 출력하기 때문에
사진만 출력한다면 큰 차이가 없습니다.

반면 링크 플러스의 디자인 인쇄를 사용하면
글자나 일러스트, 세밀한 패턴처럼
디테일이 중요한 이미지를 좀 더 선명하게
출력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진뿐만 아니라
직접 만든 이미지나 글자가 들어간
디자인을 자주 출력한다면
링크 플러스가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저처럼 대부분 사진을 출력할 예정이라면
이 기능 하나만 보고 반드시 링크 플러스를
선택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가격 차이와 디자인까지 비교해서
마음에 드는 모델을 선택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최신 모델이라는 점 때문에 링크 플러스를 골랐지만
외관 디자인만 보면 링크 3도 꽤 마음에 들더라고요.

인스탁스 미니 링크 플러스 구성품

박스는 끈으로 묶여있어서
처음에는 끈만 풀면 분리되는 구조인 줄 알았는데

안쪽이 양면테이프로 상당히 단단하게 붙어있었습니다.

기기 박스를 보관하는 편이라
이 부분은 조금 아쉬웠는데요.

조심스럽게 떼어내면 박스를 크게 손상시키지 않고
분리할 수 있었습니다.

박스 안에는

미니 링크 플러스 본체와 사용설명서,
C to A 충전 케이블, 스트랩이 들어있습니다.

스트랩을 연결하면
미니 링크 플러스를 가방처럼 들고 다니는 것도 가능합니다.

미니 링크 플러스 디자인

본체는 전체적으로
검은색에 주황색 포인트가 들어간 디자인입니다.

미니 링크 3가 조금 더 귀엽고 캐주얼한 느낌이라면
링크 플러스는 전자기기 느낌이 좀 더 강한 편이에요.

실제로 받아보니 사진으로 봤을 때보다
깔끔해서 저는 꽤 마음에 들었습니다.

뒷면 양쪽에는 instax 로고가 들어가 있고
전체적인 크기도 크지 않아서
책상 위에 두고 사용하기에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USB-C 충전 지원

측면의 주황색 부분을 열어보면
안쪽에 USB-C 충전 단자가 있습니다.

완전히 충전하는 데에는
약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가 걸립니다.

충전 중에는 표시등이 켜지고
충전이 완료되면 표시등이 꺼지기 때문에
상태를 확인하기도 어렵지 않았습니다.

완충 상태에서는 약 100장 정도를 출력할 수 있어서
평소 사진을 몇 장씩 출력해서 사용하는 정도라면
배터리 때문에 크게 불편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미니 링크 플러스 앱 연결 방법

미니 링크 플러스는
스마트폰에 전용 앱을 설치해서 사용합니다.

기기의 전원을 켠 다음
앱에서 프린터 연결을 진행하면 되는데요.

한 번 연결해 놓으면
사진을 선택해서 바로 출력할 수 있어서
사용 방법 자체는 상당히 간단했습니다.

앱에서는 현재 프린터의 배터리 잔량과
기기 내부에 남아있는 필름 수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필름을 몇 장 사용했는지
따로 기억하고 있을 필요가 없다는 점은 꽤 편했습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본체 버튼 기능

미니 링크 플러스 측면에는
버튼이 두 개 있습니다.

위쪽은 전원 버튼이라 바로 알 수 있었는데
아래쪽 버튼의 용도는 처음에는 잘 모르겠더라고요.

확인해 보니 아래쪽 버튼은
배터리 잔량을 확인하는 버튼입니다.

버튼을 누르면 표시등이 깜빡이는데
남아있는 배터리에 따라 깜빡이는 횟수가 달라지고
최대 3번까지 표시됩니다.

앱에서도 배터리를 확인할 수 있지만
휴대폰을 연결하지 않은 상태에서
간단하게 잔량을 확인할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력과 핏 모드

프린터 연결을 완료하고
앱에서 출력하고 싶은 사진을 선택하면
사진의 출력 영역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핏 모드를 ON으로 설정하면
원본 사진 전체가 들어가도록 출력할 수 있는데요.

사진 비율에 따라서는
필름 안쪽에 여백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반대로 OFF로 설정하면
필름 영역을 사진으로 가득 채울 수 있지만
사진의 일부분이 잘릴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사진의 가장자리가 조금 잘리더라도
필름 전체를 채우는 쪽이 더 마음에 들어서
대부분 OFF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진마다 결과가 다를 수 있으니
출력 전에 앱에서 미리보기를 확인하고
결정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번에는 강릉 여행에서
후지 카메라로 찍은 사진 중
마음에 들었던 사진을 직접 출력해 봤습니다.

인스탁스 미니 필름 넣는 방법

미니 링크 플러스는
인스탁스 미니 필름을 사용합니다.

필름 박스를 열고 포장을 제거하면
검은색 필름 카트리지가 나오는데요.

카트리지에는 누르지 말라는 표시가 있으니
필름 부분에 압력을 가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게 좋습니다.

카트리지 한쪽을 보면
작은 노란색 표시가 있습니다.

미니 링크 플러스의 필름 커버를 열어보면
기기 안쪽에도 동일한 노란색 표시가 있는데

두 노란색 표시의 위치를 맞춰서

카트리지를 넣어주면 됩니다.

방향을 따로 외울 필요 없이
표시만 맞추면 돼서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그리고 기기 내부에는
제품 시리얼 번호도 적혀있으니
구매 후 정품 등록을 하실 분들은 참고하시면 됩니다.

새 필름을 넣고
커버를 닫으면 한 장이 자동으로 나오는데요.

처음에는 필름 한 장이 날아간 건가 싶을 수 있지만
사진이 아니라 필름을 보호하고 있던 보호 커버입니다.

따로 사용할 필요 없이 버려주면 됩니다.

그다음부터 실제 필름이 한 장씩 사용됩니다.

사진을 출력해 봤습니다

앱에서 사진을 선택한 다음
출력할 장수를 지정하고 인쇄를 시작하면

앱 화면에 사진이 프린터로 들어가는 듯한
애니메이션이 나오면서 실제 출력이 시작됩니다.

출력 자체는 오래 걸리지 않았고
잠시 기다리면 필름이 본체 밖으로 나옵니다.

처음 나온 필름은 바로 사진이 선명하게 보이는 게 아니라
조금 기다리면 서서히 이미지가 나타나는 방식입니다.

이번에는 후지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출력했는데
화면으로 볼 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 있더라고요.

디지털 사진 특유의 선명한 느낌보다는
인스탁스 필름 특유의 색감과 분위기가 더해져서

제가 원했던 다꾸용 사진으로 사용하기에는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같이 받은 베이직 필름 액자 인꾸 키트

제가 구매했을 때는
베이직 필름 액자 인꾸 키트도 같이 받았습니다.

인스탁스 사진 주변을 꾸밀 수 있는 구성품인데
디자인은 랜덤으로 제공되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비교적 밝은 디자인이 들어있었는데요.


인꾸 키트는 나중에 실제 다꾸를 할 때
제대로 사용해 볼 생각입니다.

다꾸뿐만 아니라 방 꾸미기에도!

처음 구매한 가장 큰 이유는 다꾸였지만
직접 사진을 출력해 보니
생각보다 활용할 수 있는 곳이 많았습니다.

여행이나 일상에서 마음에 들었던 사진을 출력해서
앨범에 보관해도 되고

벽이나 책상 주변에 붙여놓으면
간단한 방 꾸미기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휴대폰이나 컴퓨터에 저장되어 있는 사진과
실제로 출력해서 손으로 볼 수 있는 사진은
확실히 느낌이 다르더라고요.

특히 카메라로 사진을 자주 찍는다면
마음에 드는 사진만 골라서 바로 출력할 수 있다는 점이
미니 링크 시리즈의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인스탁스 미니 링크 플러스 사용 후기

직접 사용해 본 결과
저는 인스탁스 미니 링크 플러스에
상당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과 연결하는 과정도 어렵지 않고
사진을 선택해서 바로 출력할 수 있어서
처음 사용하는 사람도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카메라나 휴대폰으로 사진을 많이 찍지만
대부분 저장만 해두는 분들이라면

마음에 드는 사진을 실제 필름으로 남길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생각보다 큰 장점이라고 느꼈습니다.

다만 미니 링크 3와 링크 플러스 중에서 고민하고 있다면

자신이 디자인 인쇄 기능을 얼마나 사용할지
생각해 보는 게 좋습니다.

사진 출력이 대부분이라면
일반 인쇄 사양에는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가격이나 본체 디자인을 보고 선택해도 괜찮습니다.

반대로 글자나 일러스트,
직접 만든 디자인처럼 디테일이 중요한 이미지를
자주 출력할 계획이라면
디자인 인쇄를 지원하는 링크 플러스가 더 적합합니다.

저는 앞으로 카메라로 찍은 여행 사진도 조금씩 출력하고
원래 구매 목적인 다꾸에도 제대로 사용해 보려고 합니다.

사진을 찍는 것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직접 출력해서 남겨보고 싶었던 분들이라면
한번 고려해 볼 만한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