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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더 팜스테이 내돈내산 후기 | 글램핑 장점과 단점 정리

여름이 끝나기 전에
고등학교 친구들과 함께
글램핑을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울산에 있는
수영장이 큰 글램핑장을 알아봤는데요.

대구 쪽을 찾아보니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시설이 깔끔해 보이는
더 팜스테이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대구 더 팜스테이로 다녀왔습니다.

직접 비용을 내고 이용했고,
편리했던 점과 아쉬웠던 점을
함께 정리해 보려고 해요.

더 팜스테이와
더 팜스토리 차이

처음 알아볼 때는
이름이 비슷해서
조금 헷갈릴 수 있는데요.

더 팜스테이는
숙박하면서 글램핑을 즐기는 곳이고,

더 팜스토리는
당일치기로 바비큐와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숙박까지 할 계획이라면
더 팜스테이로,

하루 동안 고기를 구워 먹고
물놀이를 즐기고 싶다면
더 팜스토리로 알아보시면 됩니다.

입구에서 보이는 건물은
카페와 체크인 공간으로
함께 사용하고 있었어요.

카페 내부도 넓어서
앉아서 커피를 마시거나
잠시 쉬기 좋아 보였습니다.

체크인 시간과 주차, 추가 비용

제가 방문했을 때
체크인은 오후 3시부터였어요.

저희는 오후 2시 40분쯤 도착했는데
다행히 조금 일찍
체크인을 받아주셨습니다.

주차 공간은
입구 쪽뿐만 아니라
안쪽에도 더 마련되어 있었어요.

글램핑 요금은
기본 2인 기준이었습니다.

저희는 4명이 방문해서
추가 인원 2명에 대한 요금과
바비큐 비용을 현장에서 결제했어요.

방문 당시 추가 비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추가 인원: 1인당 20,000원
  • 추가 인원 2명: 40,000원
  • 바비큐 이용: 20,000원
  • 현장 추가 결제 합계: 60,000원

위 금액은
숙박비와 별도로 결제한
추가 비용입니다.

체크인할 때
수건과 어메니티도 챙겨주셨어요.

예전에 글램핑을 갈 때는
세면도구를 깜빡한 적도 있었는데,
이런 부분이 준비되어 있으니 편했습니다.

가장 편리했던 24시간 무인 매장

체크인을 마치면
바로 옆에 있는
24시간 무인 매장을 안내해 주세요.

개인적으로는 이 매장이
더 팜스테이의 큰 장점 중 하나였습니다.

이전에 갔던 글램핑장은
매점이 일찍 문을 닫거나
판매하는 물건이 많지 않아서

늦은 시간에 필요한 게 생기면
조금 불편했거든요.

여기는 24시간 이용할 수 있고,
생각보다 종류도 다양했습니다.

술과 음료, 과자뿐만 아니라
고기와 밀키트,
아이스크림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고기까지 판매하니까
장을 많이 보지 않고 와도
식사를 준비할 수 있겠더라고요.

매장에 있는 바구니에
구매할 물건을 담고,
키오스크에서 결제하면 됩니다.

정수기와 제빙기도 있어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어요.

물을 담아둔 물병도 준비되어 있었고,
얼음과 물을 채워
술을 시원하게 보관할 수 있는
버킷도 있었습니다.

평소 글램핑을 갈 때는
물도 많이 챙겨 가는 편인데,
이런 시설이 있으니 편하더라고요.

공용 전자레인지도
2대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숙박하는 글램핑 객실에는
전자레인지가 따로 있어서
저희는 공용 기기를 쓸 필요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즉석 라면 조리기도 있었어요.

아침에 간단하게 먹거나
늦은 시간에 야식이 생각날 때
이용하기 좋아 보였습니다.

바비큐 2만 원에
셀프바 이용 가능

제가 특히 마음에 들었던 건
바비큐 셀프바였습니다.

글램핑에서 고기를 구워 먹으려면
고기만 필요한 게 아니잖아요.

상추, 마늘, 김치, 쌈장처럼
조금씩 필요한 재료가 많은데,

막상 장을 보면 남기도 하고
따로 손질하기도 번거롭습니다.

더 팜스테이는
제가 방문했을 당시
바비큐 비용 20,000원을 결제하면
셀프바를 함께 이용할 수 있었어요.

셀프바에는
상추, 마늘, 김치, 무,
양파절임 등이 준비되어 있었고,

쌈장은 먹기 편하게
소분되어 있었습니다.

소금, 간장, 후추 같은 양념과
집게, 국자, 접시도 있었고,
어린이용 포크도 보였어요.

바비큐에 필요한 부재료를
하나하나 사 오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정말 편했습니다.

숙소 위치와 비 오는 날의
바비큐

건물 밖으로 나오면
전체 배치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도에서는 수영장과 숙소 사이가
꽤 멀어 보였는데,

저희가 묵었던 18번 숙소에서는
생각보다 멀지 않았어요.

숙소는 일본풍으로 꾸며져 있었고,
입구 쪽에는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는
테이블도 있었습니다.

다만 저희가 방문한 날에는
비가 와서
바깥쪽 테이블을 이용하지 못했어요.

위에 천막처럼 보이는 부분이 있어서
비도 막아줄 줄 알았는데,

햇빛을 가리는 용도에 가까웠고
비는 그대로 통과하더라고요.

그래도 별도로 숯을 넣어주신 곳에서
고기와 해산물을 구워 먹었습니다.

이날 저녁에는
삼겹살과 비빔면,
생새우 회를 함께 먹었어요.

비가 와서 아쉽기는 했지만,
친구들과 맛있는 걸 먹는 시간은
역시 좋았습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숙소에 준비된 물품과
내부 시설

숙소에는 냉장고와 전자레인지,
구이바다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구이바다는
고기를 굽거나 라면을 끓이는 등
간단한 조리에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해 주셨어요.

그릇과 집게, 가위도
숙소에 준비되어 있어서

필요한 물건을 가지러
매점까지 오갈 필요가 없었습니다.

세제와 수세미도 있고,
벌레가 들어왔을 때 사용할
살충제도 있었어요.

수영복을 말릴 수 있는
건조대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저희는 비가 와서
다음 날까지 수영복이 축축했지만,
건조대가 있는 건 편했어요.

침대는 3개가 넓게 붙어 있어서
4명이 눕기에는 충분했습니다.

다만 이불은
인원수에 맞게 준비되어 있는지
꼭 확인하는 게 좋겠더라고요.

이 부분은 아래에서
따로 이야기해 볼게요.

드라이기는 바람이 강해서 좋았고,
조명도 노란빛이 아닌 백색이라
화장할 때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숙소 안에 화장실이 있어
씻기도 편했고,
화장실 상태도 깔끔했어요.

제공받은 어메니티에는
칫솔과 씻을 때 필요한 물품이 있어서
준비물 부담이 적었습니다.

비 오는 날 편했던
바닥과 쓰레기 정리

방문한 날 비가 와서
특히 체감했던 장점이 있습니다.

바로 흙바닥이 아니라는 점이에요.

바닥이 돌과 자갈로 되어 있어서
캐리어를 끌고 이동하기에는
조금 불편할 수 있지만,

비가 와도 신발에 진흙이 묻지 않아
생각보다 편했습니다.

처음에는 별생각이 없었는데,
지내다 보니 장점으로 느껴지더라고요.

쓰레기 정리 방식도 편했습니다.

일반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를
안내된 곳에 구분해서 버리고,

분리수거할 물건은
지정된 곳에 모아두면
직원분이 수거해 주시는 방식이었어요.

안내에 맞춰 정리해야 하지만,
퇴실할 때 쓰레기를 들고
따로 이동하지 않아도 돼서 좋았습니다.

수영장과 당일 이용 시설

수영장은
어린아이들이 놀기 좋은
얕은 풀과,

그보다 수심이 깊은 풀로
나뉘어 있었습니다.

공용으로 사용하는
튜브도 준비되어 있었어요.

더 팜스토리나 더 팜스테이 이름이
적힌 물품은 공용이라고 안내받았는데,

표시가 없는 물건 중에도
공용 물품이 있었습니다.

헷갈리는 물품은
이용 전에 확인하면 좋을 것 같아요.

당일 이용 공간에는
고기를 구워 먹고 쉴 수 있는
별도 건물들이 있었고,

내부에 테이블과
에어컨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숙박하지 않고
물놀이와 바비큐만 즐기러 와도
괜찮아 보였어요.

당일 이용객을 위한
공용 화장실과 샤워장도 있습니다.

저는 직접 들어가 보지 않았지만,
화장실을 이용한 친구는
아주 깔끔했다고 하더라고요.

아쉬웠던 점: 비품 교체와 응대

시설과 편의성은 좋았지만,
아쉬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먼저 구이바다를 설명해 주실 때
구이용 부품에 필요한
구멍 막이 뚜껑이 없다고 하셨어요.

교체해 주시겠다고 했는데
이후에도 받지 못했습니다.

다시 말씀드렸지만
결국 교체가 이루어지지 않아서
구이바다는 냄비 용도로만 사용했어요.

여러 번 요청하기가 조금 조심스러워
더 말씀드리지는 않았지만,
이 부분은 아쉬웠습니다.

또 직원 간 의사소통 과정에서
사장님 목소리가 커질 때가 있었어요.

쉬러 온 입장에서는
조금 신경 쓰이는 순간도 있었습니다.

아쉬웠던 점: 숙소 안 벌레

주변에 산이 있는 글램핑장이라
벌레가 어느 정도 있을 수 있다는 건
생각하고 갔습니다.

그런데 숙소에 파리가
3마리 정도 계속 돌아다녀서
살충제로 잡느라 애를 먹었어요.

무엇보다 놀랐던 건
침대에서 돈벌레가 나왔다는 점입니다.

이전에 글램핑을 하면서
침대에서 본 적은 없어서
꽤 놀랐습니다.

자연 가까이 있는 숙소라는 점은
이해하지만,

벌레에 민감한 분이라면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쉬웠던 점: 수영장 물 상태

시설은 전반적으로
새것처럼 깔끔한 인상이었지만,

수영장 물 상태는
조금 아쉬웠습니다.

수경을 쓰고 들어가 보니
물이 다소 탁하게 느껴졌고,

수영장 바닥에는
벌레 사체도 보였습니다.

주변 환경상 벌레가 들어갈 수는 있지만,
직접 물놀이를 하는 입장에서는
신경 쓰이더라고요.

이 부분은 제가 이용했던 날의
개인적인 관찰과 느낌입니다.

아쉬웠던 점:
옆 숙소와 도로 소음

글램핑 숙소 사이의 간격이
아주 넓은 편은 아니어서,
옆 숙소 소리가 잘 들렸습니다.

다만 주변 숙소가 시끄러울 때는
사장님께 말씀드리면
바로 주의를 주셔서 괜찮았어요.

제가 방문했을 때는
밤 10시부터 매너타임이었고,
그전까지는 스피커로 음악도 나왔습니다.

조금 예상 밖이었던 건
도로 소음이었어요.

도로가 가까이 있어서
아침에 차들이 달리는 소리가
꽤 크게 들렸습니다.

저는 그 소리 때문에 잠에서 깼는데,
잠귀가 밝거나 소음에 예민한 분이라면
이 부분을 고려하시면 좋겠습니다.

4인 이용이라면
이불 수량 확인하기

이번에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이불 수량이었습니다.

숙소는 기본 2인 기준이라
처음에 이불이 2개 준비되어 있었어요.

크기가 넉넉하면
나눠 덮을 수도 있겠지만,
둘 다 싱글 사이즈였습니다.

4명이 함께 덮기에는
부족했어요.

저희는 추가 인원 요금까지 내고
4명이 이용했는데,

밤늦게 이불이 부족한 걸 알아차려
추가로 요청드렸습니다.

이불을 가져다주시기는 했지만
2개가 아닌 1개만 와서,
결국 4명이 이불 3개로 잤어요.

여름이라도 에어컨을 켜고 자면
이불이 필요하잖아요.

여러 명이 함께 방문한다면
체크인할 때
이불 수량부터 확인하는 걸 추천합니다.

실내 테이블과 TV는 없어요

식사 공간에는 테이블이 있지만,
잠을 자는 실내 공간에는
별도 테이블이 없었습니다.

방 안에서 간단하게
간식을 먹으려고 할 때는
조금 애매했어요.

TV도 없으니
숙소에서 TV를 보며 쉬는 걸
생각하고 있다면 참고해 주세요.

대구 더 팜스테이
내돈내산 총평

더 팜스테이는
편의시설과 준비된 물품이 많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특히 좋았던 점은 다음과 같아요.

  • 전반적으로 깔끔했던 숙소와 시설
  • 24시간 이용 가능한 무인 매장
  • 무료 정수기와 제빙기
  • 바비큐 이용 시 함께 쓸 수 있는 셀프바
  • 수건과 어메니티, 주방용품 제공
  • 숙소 내부 화장실
  •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수영장
  • 함께 이용하기 좋은 카페
  • 비가 와도 진흙이 묻지 않는 바닥
  • 편리했던 쓰레기 수거 방식

대구 팔공산 쪽에서
물놀이와 바비큐를 함께 즐기고 싶다면
살펴볼 만한 곳이라고 느꼈습니다.

숙박뿐만 아니라
당일 이용도 가능하다는 점이 좋았어요.

반면 구이바다 부품 교체,
추가 이불 준비,
벌레와 소음,
수영장 물 상태는 아쉬웠습니다.

특히 4인 이상 방문한다면
침구 수량과 비품 상태를
처음에 확인해 두면 좋겠습니다.

아쉬웠던 부분을 설명하다 보니
글이 길어졌지만,
편리하고 좋았던 점도 분명 많았어요.

비품 준비와 이용 중 대응이
조금 더 꼼꼼해진다면
만족도가 더 높아질 것 같습니다.

이 후기는 제가 방문했을 때의
개인적인 경험이니,

대구 더 팜스테이에서
글램핑을 계획하고 있다면
장점과 단점을 함께 참고해 주세요.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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